ㆍTISTOᖇY/필력 키우기
2022-04-02 13:30
사실 나는 연예인이나, 연예계 소식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뭐 대충 들리는 소식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스타일에 일반인이다.
그러나,
개중에 나도 모르게 꼬옥 훑어보게 되는 그런 부류의 기사들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있슈 주제는 바로 「배우 공효진, 공식적으로 생일 선물 거절!?」이다.
먼저, 해당 기사들을 예의 상 한 번 대충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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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넘치는 축하만 받을게요.”
배우 공효진의 SNS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효진 님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요!
곧 다가올 생일 때 여러분의 넘치는 축하만 받을께요.
선물을 배달하며 배출되는 탄소, 한 번에 다 먹지 못하는 소중한 케잌, 한꺼번에 모이는 포장재들이 제 마음을 힘들게도 합니다..
너무나 감동스럽고, 대단히 많이 모여있는 꽃과 선물들을 받아보면 내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축하받았구나. 놀랍고 감동스럽지만 한편으로 저는 그 모든 게 너무 아깝습니다…..
저의 팬들이라면 제 마음을 잘 이해해 줄 거라고 믿어요.
제게 표현해 주고픈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이번엔 선물과 꽃, 케잌 우리 같이 기부합시다!!!! 사랑합니다.
공효진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친화주의 스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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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배우 공효진, 공식적으로 생일 선물 거절’에 대한 기사를 둘러보았다고 하기에는 쫌 민망하다.
여하튼 그 결과 나의 생각은..
진짜 효진이 언니는 좋나 짱인 듯.
이게 말로만 환경 보호하는 게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진짜 너무 개간지시다.
무엇보다 본인의 소신을 이렇게 정중히 밝히면서,
팬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면서,
기부를 권장하며 거절해버리시는 거.. 너무 빛이 나신다 증말.
세상에 이렇게나 따뜻한 거절이 또 있을까?
사실 공효진 님은 로맨스 빠인 나에게 원래부터도 호감이셨지만,
오늘부로 그냥 갓효진 님으로 저장하련다.
공효진 님의 생일은 4월 4일이라고 하시는데,
하찮은 블로그 포스팅으로 나마 축하 인사를 드려본다.
“갓효진 언니,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요.”
아 그리고,
케빈오 님과 열애 중이라고 밝히셨는데..
이유 모를 속 쓰림이 급 생기는 바람에 약은 챙겨 먹었지만,
두 분의 사랑이 오랜동안 이어가시기를 진심까지는 좀 그렇고 얼추 소망해 볼까..? 크흠.
(부러우면 지는 건데, 케빈오 님이 상당히 부럽.. 여기까지)
“여하튼, 연애하시는 것도 축하드려요.”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이 확정되신 우리 갓효진 님.
로맨스 빠로서, 본방사수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여담으로 굉장히 영양가 없는 생각 중 하나를 찌끄리면서 물러가겠다.
가끔 보면 대중들에게 알려진 사람들이 생일이나 기념일 이럴 때를 이용하는 듯한?
뭐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뭐 알려진 사람이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거나,
진짜 다른 건 몰라도..
사람 마음 가지고는 장난질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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