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선생님, 전국 노래자랑 복귀!!

TISTOᖇY/필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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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20:29

 

 


 

 

사실 기억은 없지만,

나는 유아기 시절에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년기 시절에 외할머니를 생각하면 참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기억들이 제법 많다.

 

뜬금없이 외할머니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송해 선생님을 볼 때면 우리 외할머니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우리 엄니도 인정하시는 부분이지만,

우리 외할머니와 송해 선생님은 꽤 닮은 꼴이다. 

(우리 외할머니 액자 사진을 첨부해 볼 테니, 판단은 각자 해보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있슈 주제는 바로 「송해 선생님, 전국 노래자랑 복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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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보고 싶어. 그리고 미안해..

우리 외할머니 액자 사진

 

오늘은 사실 있슈를 다루는 포스팅을 하려는 건 아니다.

 

어쩌다 송해 선생님의 기사를 보았고,

그리운 우리 외할머니가 떠올랐고,

그렇다 보니 송해 선생님께서 더욱 건강해 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냥 그러려니 읽어주실 분들만 읽어주길 바란다.

 

 

송해 선생님은 1927년생으로 올해 96세라고 하신다.

 

1980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설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의 진행을

1988년 5월부터 맡아 오신 국내에선 최고령 현역 방송인이시다.

 

이건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도 추진하고 있을 만큼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진짜 한 가지 방면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 송해 선생님께서는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셨단다. 따흑..

 

그러나,

지병으로 폐렴도 있으시고,

96세라는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시고는 다시금 복귀를 하시게 됐다. 와아아아

 

그런 송해 선생님을 보고 나는 무언가 대단함을 느끼는 한 편 존경심까지 생겨버렸다.

 

그리고,

이 와중에 이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외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말을 좀 애끼고 우리 외할머.. 아니 송해 선생님께 한마디 올리면서 마무리하겠다.

송해 선생님, 코로나19 이겨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멋지게 복귀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셔서,

42년간 이어온 전설의 프로그램 ‘전국 노래 자랑’도 계속 이끌어가 주시고,
전국 방방곡곡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선물해 주시기를 바라고 소망하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하셔요.

(할미도 계신 곳에서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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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습의 송해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우리 외할머니를 계속 추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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