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산 캘린더_2024. 12. 30
MON 30Q. 2024년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 A. ‘맑고 또 향기로움이 멀리 있진 않구나!’더보기광석이 형의 4집 수록곡으로영심이 누나가 작사, 작곡한 맑고 향기롭게의 노랫말이다. 꽤 오래전부터 나의 온라인 닉네임은 ‘맑고 향기롭게’였고,나의 소개글은 ‘맑고 또 향기로움이 멀리 있진 않구나!’였다. 그냥 하루하루를 맑고 또 향기로움이 멀리 있진 않다는뭔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싶어서랄까? 한데,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오면서 느낀 것은맑고 또 향기로움은 정말로 멀리 있지 않다는 거였다. 맑고 또 향기로움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조.. 겁나게 멀리 있는 것이다. ㅅㅂ ● 연말결산 캘린더‘2024. 12. 30’ 희생자와 유가족에 삼가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