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미쳤나 봐 멍하니 너만 보고 또 보고 보고 따져보다가 너의 입술만 또 바라보고 있는데 넌 계속 시계만 바라보네 이렇게 불안해진 맘을 잡고 또 그대를 불러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없는 그대가 야속해 죽겠어요 행방불명인가 보다 행방불명인가 보다 나만 알던 네가 사랑하는 네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정말로 말도 안 되게 점점 미쳐가는 것만 같아 네 입술에 이별이 오면 그럴 리 없는데 멈춰버린 사랑이 흩어져서 행방불명인가 보다 눈물이 자꾸 차오르고만 있어 바보같이 참질 못해 아무리 가슴을 쳐봐도 또다시 점점 더 숨이 꽉 막혀와 행방불명인가 보다 행방불명인가 보다 나만 알던 네가 사랑하는 네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정말로 말도 안 되게 점점 미쳐가는 것만 같아 네 입술에 이별이 오면 그럴 리 없는데 멈춰버린 사랑..

별빛처럼 그대 나를 보고 있네요 멀리 돌고 돌아 내게 왔네요 한참을 꿈이라면 깨고 싶은 날들 우리 다신 헤어지지 말아요 운명처럼 나를 그대가 있는 곳으로 끌어 줘요 you are my destiny 이제 잡은 두 손 놓지 말아요 바람처럼 스쳐 지나는 그런 인연이 아니길 바래요 끝까지 곁에 두고 싶은 단 한사람 나에게만 허락된 끝사랑인 거죠 내 가슴이 그대이길 원하는 걸요 운명처럼 나를 그대가 있는 곳으로 끌어 줘요 you are my destiny 지금 이 순간이 멈춰도 내 마음을 멈출 순 없죠 오늘처럼만 날 안아주길 참아왔던 나의 그리움이 영원한 꿈일까 아련한 시간 속에 흩어져 간 내 기억을 붙잡고 불러보죠 별빛처럼 물든 그대가 있는 곳으로 끌어 줘요 you are my destiny 우리 잡은 두 손..

꿈을 꾸고 있어 부러진 날개를 가진 새는 어두운 방에 홀로 있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벽에 기대 오늘도 눈을 감네 꿈을 꾸고 있어 저 하늘 높이높이 나는 꿈 훨훨 멀리 날아서 저 하늘 높이 닿는 꿈 조용히 찾아온 그대는 말없이 옆에 머무네 힘들었던 하루 또 가고 눈을 감고 내일을 그려보네 꿈을 꾸고 있어 너와 단둘이 날아가는 꿈 훨훨 멀리 날아서 너와 하늘을 나는 꿈 더 힘차게 높이높이 나는 꿈들 훨훨 멀리 날아서 저 우주까지 닿는 꿈 더 힘차게 높이높이 나는 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