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르는 가스 요금, 추가 인상까지!?

TISTOᖇY/필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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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07:30

 

 


 

 

아니, 어제 국민연금 인상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있슈를 작성했는데..

내일부터는 전기 요금도 인상되는 와중에 가스 요금까지 인상한다고?

심지어 추가 인상까지??

 

와 이거 전기 요금에 기준연료비 하나 동결시켜주고, 은근슬쩍 나머지 세금들 죄다 올리려는 거 아닌가?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가스 요금까지 인상해버리는 건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있슈 주제는 바로 「국민연금 보험료, 2022년 7월부터 인상!?」이다.

 

먼저, 해당 기사들을 한 번 둘러보고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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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요금에 이어 가스 요금도 월평균 1.8%, 860원 인상된다.

 

가스레인지 (출처: pixabay)

 

약 3년 만에 4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

 

1년 사이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60% 가까이 인상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가까이 회수하지 못한 적자, 미수금이 1조 8천억 원 쌓여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주택용 요금은 1메가줄(MJ) 당 기존 14.22원에서 0.43원 오른 14.65원이 적용되고,

일반용 요금은 1메가줄(MJ) 당 0.17원 오른 14.26원이 적용되며,

인상된 요금 적용 시 가구당 가스 요금은 월 860원이 늘어날 것이라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5월에 1.23원, 7월에 1.9원, 10월에 2.3원으로 3차례 추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총 16% 인상되어 10월부터는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을 합쳐서 지금보다 평균 1만 원 정도 더 내야 한다.

 

국제 유가상승분을 전기 요금에 반영할 경우 추가 인상이 불가피해 물가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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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년 만에 오르는 가스 요금, 추가 인상까지’에 대한 기사를 둘러보고 정리해 보았다.
그 결과 나의 생각은..

 

일단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부와 관계 부처가 2개월마다 원료비 변동을 고려해서

기준 원료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결정이고 나발이고,

그럼 쫌 인상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쫌 예고라도 쫌 미리 해주지..

 

이건 뭐 전기세 살짝 동결해 주면서 앞으로 세금 인상은 적당히 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더니만,

뜬금 예고도 없이 가스 요금 인상해버리는 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이러다 줄줄이 비엔나 맹키로 하나둘씩 인상해버리고 그러면 너무 따가울 것 같은데?

 

여하튼 인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인상하는 거겠지만,

월급도 쫌 인상해 주면서 인상하자. 인상 쓰기 전에.

 

 

여담을 끗으로 물러가련다.

 

우리 엄니는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살포시 썰렁하더라도 보일러를 틀으려 하지 않으신다.

god의 노래처럼, 어머님는 따뜻한 게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따뜻한 게 싫다고 하셨어.

..가 아니라, 가스 요금이 무서우시단다.

 

 

 

가스 요금이 조금은 순하고, 착해졌으면 좋겠다야하이야하이야하아

 

(god의 ‘어머님께’ 뮤직 비디오 한 번 조지려면 더보기 누르자.)

더보기
god의 ‘어머님께’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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