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TISTOᖇY/필력 키우기
2022-03-25 22:30
재작년 11월 즈음이었던가?
누이와 매형, 그리고 당시 3살이었던 조카 녀석이 코로나로 고생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코로나 감염이란 게 굉장히 치명적으로 인식되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그리 대수롭지 않은 질병으로 인식되어 가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있슈 주제는 바로 「코로나, 누적 확진 1000만 명 초과!?」이다.
먼저, 해당 기사들을 한 번 둘러보고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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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 코로나 확진, 코로나 누적 1000만 명 넘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2일 6시 기준으로 1000만 명을 초과했습니다.
(전체 국민의 약 20%, 5명 중 1명이 확진)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는 데 748일이 걸렸지만, 이후 44일 만에 900만 명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해 말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델타 변이가 감소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 종화하면서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국민의 20%가 코로나 감염력을 갖게 됨에 따라 유행 감소 추세로 전환될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일정 비율의 사회 구성원이 감염돼 항체를 얻었기 때문에 신규 감염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인구 20%가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 감소 추세가 시작됐지만,
정부는 인구 대비 20% 확진이 유행 감소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환자 수가 늘고 있는 데다 새로운 변이의 출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탓에
확산세가 안정화하는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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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 1000만 명 초과’에 대한 기사를 둘러보고 정리해 보았다.
그 결과 나의 생각은..
그러니까,
해외 쪽을 보아하니 국민의 20%가 감염력을 갖고 나서 유행이 감소했으니,
우리도 국민의 20%, 1000만 명까지는 일단 걸리고 보자 했다는 얘기네?
이거 무슨 쌍팔년도 야바위도 아니고, 너무 복불복 놀이 아닌가?
이게 참 위험한 발상인 게,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생기고 있는 와중이라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르는 거잖아.
아무리 오미클론 변이가 무증상 또는 경증에서 치유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병이 있다거나, 늙고 병들었다거나, 허약 체질인 사람 같은 경우엔 치명적이라고 하던데..
정부도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난 어느 정도 검증된 백신이라도 갖춰졌을 때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여하튼 이왕 이렇게 된 거 얼른 유행 감소 추세로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에휴.. 뭐 밥만 먹고 질병 관리에 힘쓰시는 분들께서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
하시겠지?
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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