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수호의 낚시장비 정비겸 해지 낚시터 출조!

인생 이야기/낚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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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팬션을 잡고, 수호네와 여비네랑 바람도 쐴겸, 근방 낚시할 곳이 있는 곳에서 밤 낚시도 즐길겸 떠나자는 연락이 왔다.

하지만 난 이 날 엄니가 쉬시기에 어버이날 기념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라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던 와중에..

또 다시 연락이 온 것이.. 그냥 어버이 날 당일로 해지낚시터에서 돗자리깔고 바람쐬자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8일 당일날은 낚시에 집중하기 어려우니 7일날 낚시장비 정비도 할겸 손맛도 볼겸 해지 낚시터에 가자는 것이였다.

 

오케이 콜! 하고는 7일날 수호와 해지낚시터로 출조를 했다.

 

 

 

그렇게 낚시를 즐기던 와중에..

사건의 시작인 여비와 전화통화를 하게 된다.

여비 재수씨의 상황상 야외에서 당일 소풍은 조금 애매하다는 얘기였다.

월차까지 사용하는 여비인데..

약간은 극단적이고, 상황대처에 급하디 급한 우리 낚시스승 손조사는 바로 팬션을 재수씨와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손맛도 손맛대로 보면서.. ㅋㅋㅋ

 

그렇게 몇분이 흘러..

결국 강화도의 한 팬션을 예약하고는 떠나자는 손수호.. ㅋㅋ

부랴 부랴 짐을 싸더니,

먼저 출발할테니 저녁식사하고 따로 출발하란다..

 

수호를 보내고 나 홀로 즐기는 낚시타임 ~

 

한동안 조용 하더니..

이놈의 향어, 잉어들이 급 몰리기 시작!

 

일딴 한마리 잡고! 

또 걸린 향어!

 

고기 주댕이의 바늘을 뺄려는 찰나..

" 휘리릭~ " 소리에 동물적인 반응의 챔질!!!

 

행운은 몰아서 온다더니.. 그 말이 맞는 것도 같다. ㅎㅎ

한꺼번에 3마리를 연타로 잡았더니, 체력의 한계도 느껴져 잠시 나만의 휴식을 갖았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난장판이 되어있는.. ㅋㅋㅋ

 

이렇게 된김에..

수호에게 전화를 한통하고, 나름 자랑아닌 자랑을 한뒤? ㅋㅋ

나역시 슬슬 정리를 했다. 밤 낚시의 부푼 기대를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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