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장월 아트하우스 출조 ~ !!!

인생 이야기/낚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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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정이가 야근을 ~ ㅋㅋ

매출 빽 데이터 작업을 하면서 지루했는지 몇번의 통화를 하다가,

주댕이만 털어달라는 헬프에 ' 차사랑 정비센터 ' 로 고고 슁 ~ !!!

 

몇시간째 출력작업...

 

..........

 

 

어느샌가 우리는 떡밥을 개기 시작 ㅋㅋㅋㅋㅋ

 

출조지는 가까운 장월 아트하우스로 ~

 

구정이 가게에 쿠폰이 있었는데, 장원 중국집 쿠폰과 돈가스하우스 쿠폰.

 

장월 아트하우스 = 장원 돈가스하우스... 뭔가 아다리가 맞는 느낌??? ㅋㅋㅋㅋㅋ

 

한강 글루텐만을 채비하고, 초 간단 채비후 출발 ~

 

초 간단채비 ~ ㅋㅋㅋㅋㅋ

 

역시 야밤 레이서 ' 이구정 '

눈썹 휘날리며 찾아간 아트 하우스 ~

 

야밤의 사이버포뮬러다. ㅋㅋㅋㅋㅋ

 

찾아간 아트하우스 앞 뽀인트는.. 아쉽게도 수심이..

다가올 태풍때문에 미리 물을 뺐는지.. ㅠ,.ㅜ

 

 

저녁이라 사진이 씹죽구리 하지만.. 좌측 아트하우스 건물.

 

그래서 다시 찾아간 법관2교 ~ !!!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자리잡은 법관2교는 의외로 신선한 뽀인트였다.

차를 빡킹하고 있으니, 미리 낚시를 즐기고 퇴조하는 강태공 아저씨를 만났다.

오지랖이 넓으신 덕분에 이래저래 조항을 들었고.. ㅋㅋㅋㅋㅋ

 

그 분이 추천해주신 뽀인트로 이동 ~ !!!

 

법관2교 다리. 이곳에 주차를 ~ ㅎㅎ

 

오지랖 아저씨의 정보로는 딸기맛 글루텐을 잘 먹는다는데...

우리가 준비해간 글루텐은 한강 바닐라... ㅋㅋㅋ

여튼 초 간단 채비를 셋팅 ~ !!!

 

눈깜짝할 사이 셋팅 된 초 간단채비 ㅋㅋㅋㅋㅋ

 

의외로 고요하고, 물살도 잔잔하니 찌보기도 편하고,

오늘따라 날씨도 한몫 받쳐줘서는 그냥 기가 막혔다.

단지 수심이 들쭉날쭉해서인지 가운데는 70~80전 정도 수심이 나왔지만,

멀게는 30전도 채 안나오기도 하고..

바닥이 조금은 쓉쭉구리 울랄라 닐리리 맘보 땐스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

 

구정이 뽀인트에서 입질이 있길래.. 나도 모르게 근처로 붙인... ㅋㅋㅋ 같이 먹고 살자.. ㅋㅋㅋ

 

역시 스승은 이 곳에서 약 15전되는 붕어와 빡큐먹어 붕어를 양으로 조졌고. ㅋㅋㅋㅋㅋ

 

난 겨우 한수.. 썩은 조과를 올렸다. ㅎㅎ

 

무엇보다 이 날의 히트는...

 

우리가 막바지 낚시를 할 무렵 찾아온 강태공 아저씨...

우리의 뽀인트 좌측에 자리를 잡고, 짧은 대 한대를 펴고 낚시를 하시더니...

30분도 채 안된 시간에... 덩어리를... 나.. 낚.. 으.. 시.. 이.. 으.. 아오.. ㅋㅋㅋ

 

그 아저씨는 우리에게 ' 목욕값을 줬어..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승이 잡은 손바닥만한 ' 가붕 ' ~ 이라하기엔 좀 챙피한 ... ㅋㅋㅋ

 

언제나 그랬듯 아쉬운 맘으로 ... 또 모욕감을 안은채로 퇴조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이곳을 귿좝 뽀인트로 선정하고,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오리라 점 찍으며 퇴조 ~ !!!

 

" 아저씨..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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