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화기 광고로 솔찬히 나오고 있는포춘 쿠키에서 이런 점괘가 나왔다. ‘재산이 늘면 걱정도 는다.’ 물론 재산이 늘면 걱정도 늘겠지만,재산이 늘어서 줄어든 걱정도 있을 것이다. 과연재산이 늘어서 생긴 걱정이 많을까?재산이 늘어서 해결될 걱정이 많을까?더보기재산이 넉넉한 사람치고 빼빼 마른 멸치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재산이 늘면 몸무게가 는다.’가 더 맞는 말일지도. ● 내 생각 일곱 번째)‘ㅍㅊㅋㅋ’
산다는 거. 뭐 좀 있건 없건, 좀 생겼건 덜 생겼건,배웠건 못 배웠건,작건 크건, 다 거기서 거기라더라. 결국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그저 살다 보면 사라진다.더보기단, 건강하건 병들었건의 차이는 제법 큰 것 같다. ● 내 생각 여섯 번째)‘그저 살다 보면’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다. 예전에 어느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본 적이 있다.빼빼로 데이에 고백을 하면 고백 성공률이 남녀 평균 80%가 넘는다는 기사였다. 고백.그 참을 수 없는 콩닥거림을 느껴 본 적이 당최 언제였던가?세상 러브러브함에 취해 세상이 아주 핑크퐁이던 그때가 언제였던가 말이다. 따져보니 나의 솔로 인생도 14년 즈음 된 것 같고,이제는 거의 후천적 모태 솔로가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 불현듯이 스치는 생각..‘러브버그만도 못한 내 인생’ ㅅㅂㅅㅅ 하물며 벌레도 러브러브 해대는데..내 살다 살다 벌레한테 ‘아 잠깐만 뼈 맞았어’를 시전할 줄이야.. 하아.. 그래 내 몫까지 열심히 러브 해라 이 새퀴들아!!더보기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닌 익충이라 하던데,외로운 솔로들에겐 해충 보다 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