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고 있는 것. 움직이고 있는 것에 몸을 맡겼을 땐긴장을 해야 한다. 이래서우리의 삶은 긴장의 연속이라 하는 걸까?더보기살아간다는 그 자체가 긴장이라면이왕이면 냉면처럼 가늘고 긴----장(長)으로 살아가고 싶다. ● 내 생각 열 번째)‘긴장’
어두워질 때 더욱 빛나는 별.그 별들이 이어져 생겨난 별자리.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저 별들도그 옛날 누군가 역시 보고 있었을 것처럼앞으로도 누군가에게 이어져 그 또한 보게 되겠지. 이를테면 별자리 같은.더보기끊임없이 이어져 생겨나는 무언가가 되어 보고픈 그런 꿈이 생겼다.이를테면 따뜻함 같은. ● 내 생각 아홉 번째)‘별자리 같은’
왜 그런 날 있잖아? 시답잖은 농담에도 웃음이 나는 날.별거 아닌 결말에도 눈물이 나는 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도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 생각해 보면그런 날이어서가 아니라,그런 날의 날은 ‘나를의 날’이었던 것 같다.더보기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 말하지 못하는바보 같은 그런 날 이해해 줘.. ● 내 생각 여덟 번째)‘왜 그런 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