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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ᖇY/#오블완챌린지(55)

  • #오블완 19_내 생각 열아홉 번째

    일편단심 (一片丹心)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한 조각의 붉은 마음이란 뜻으로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변치 아니하는 마음이란 속뜻을 지니고 있다.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고사성어가 있다.한 사람을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의 상징으로지조와 절개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숭고한 뜻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뜻의 꽃이 있는데,그건 바로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이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편단심, 동경, 숭배, 생명, 행운)한 사람만 사랑하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이라 한다.  누군가가 말을 했다.나는 해바라기와 같은 일편단심의 남자라고.평생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민들레라고. 자신 있게 일편단심이라 말하는 그 남자는 과연,애당초 지조와 절개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성품인 걸까,아니면 여태껏 겪어 본 유혹 중에..

    2024.11.25
  • #오블완 18_내 생각 열여덟 번째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미국의 소설가 마거릿 미첼이 쓴 유일한 장편소설인‘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대사다. 직역하면 ‘결국, 내일은 또 다른 날이다.’라는 뜻이지만,‘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로 폼 나게 번역된 대사라 한다. 이 명대사는내일 일에 대해 오늘 염려할 것이 없다는 의미와안 된다 해서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내일의 태양은 오늘의 태양일까?아님 다시 태어나는 태양일까?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난이왕이면 다시금 태어나는 태양이었으면 싶다.  부디 희망적인 의미가 희망고문적인 의미가 되지 않기를..더보기사실상 내일의 태양이 뜨기 전까지는 죽을 맛일 테고,내일의 태양이 떠도 더 죽을 맛일지도 모르지.그래도 우리..

    2024.11.24
  • #오블완 17_내 생각 열일곱 번째

    기억나지 않는 영유아기 시절의 나는 돼지였다. 아동기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말라갔고,그렇게 청소년기와 성인 초기를 ‘돼지의 반대편’에서 보냈다. 찌려 해도 찌지 않아 성인 후기 즈음엔 배만 나온 멸치가 됐었고,노인기가 될 무렵인 지금의 나는 다시금 ‘배 나온 멸치의 반대편’으로 가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살도 연필로 찌울 걸 그랬나 보다. 찌다가 찌다가 돼지 되면지우개로 깨끗이 지울 수 있으니까.  자, 이제 그만 ‘돼지의 반대편과 배 나온 멸치의 반대편 그 사이 어딘가’로 가볼까?더보기살은 찌우기도 힘들고, 지우기도 힘들다.반대편으로 간다는 건 결코 쉽지 않다는 것 같다.    ● 내 생각 열일곱 번째)‘반대편’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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